2025 을지훈련 일정·참여 대상·연가 가능 여부 총정리

2025 을지훈련(을지연습) 일정·참여·연가 가능 여부 총정리

8월이면 늘 돌아오는 훈련 중 하나, 바로 ‘을지훈련’입니다. 하지만 이름은 익숙해도 "정확히 언제고 뭘 하는 거지?" 싶은 분들이 꽤 많으시죠. 특히 2025년 훈련은 기존과 달리 **사이버 공격, GPS 교란, 드론 등 첨단 위협에 대한 실전 대응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이번 글에서는 훈련 일정부터 연가 가능 여부, 임산부 면제 조건까지 실속 있게 정리해봤습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민방위 대상자라면 꼭 읽어보셔야 해요!

1. 2025 을지훈련 일정 2. 을지훈련의 목적과 배경 3. 참여 대상 및 규모 4. 연가·출장·휴가 신청 가능 여부 5. 임신부 및 예외 면제 대상 6. 2025년 훈련의 핵심 변화 포인트

1. 2025 을지훈련 일정

 

올해 을지훈련은 2025년 8월 18일(월)부터 8월 21일(목)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는 이 훈련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뿐 아니라, 민방위 대상 국민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에요. 특히 8월 20일(수)에는 전국 단위의 민방위 경보 훈련도 포함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도 체감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모든 훈련은 근무 시간 중에 실시되며, 예고된 공습대피 훈련 등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므로 훈련 내용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을지훈련의 목적과 배경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 행정안전부, 2025

을지훈련(을지연습)은 전시, 테러, 대규모 재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실습하는 범국가 차원의 연습입니다. 단순한 모의 상황이 아니라, 위기관리 매뉴얼을 실제로 적용하고 검증하는 장입니다. 이 훈련은 1969년 처음 도입된 이래, 매년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이버 공격, 핵·생화학 위협 등 현대적 위협에 대한 대응을 포함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훈련의 경우 ‘실제 위기처럼 행동하라’는 지침 아래 각 기관별 대응 절차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한층 강화되었어요.

3. 참여 대상 및 규모

• 🔹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전 직원
• 🔹 중점관리 대상 기업 (전력, 통신, 금융, 철도 등)
• 🔹 군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 🔹 민방위 대상 일반 시민 (8월 20일 기준 공습훈련 참여)
• 🔹 2025년 기준 총 참여 인원 약 58만 명, 4,000여 개 기관

참여 대상은 매우 광범위하며, 단순 참관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행동 중심 훈련'이 강조됩니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 재난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전처럼 운영하고 있어요.

4. 연가·출장·휴가 신청 가능 여부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의 연가, 출장, 외부 일정이 원칙적으로 제한됩니다. 이는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각 기관이 위기 시 인력 공백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단, 예외적 허용 조건도 존재합니다. 경조사, 중대한 질병 치료, 법적 출석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기관장의 판단 아래 연가나 출장 승인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사전 승인 절차와 대체 인력 확보 계획을 함께 제출해야 해요.

구분	가능 여부	비고
일반 연가	제한	훈련 목적상 지양
출장	제한	불가피한 경우만 허용
경조사 등 예외	허용 가능	기관장 승인 필요

5. 임신부 및 예외 면제 대상

임신 중인 공무원, 교육 공무직, 유관 기관 근무자는 의료기관 소견서 등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훈련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생리적·건강적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사전에 해당 부서에 면제 요청을 제출해야 해요.

• ✔️ 임신부: 진단서 또는 산부인과 확인서로 면제 가능
• ✔️ 특별재난지역 소속자: 복구 우선 수행을 위해 훈련 면제
• ✔️ 상급 기관 지침에 따라 제외된 기관: 공식 문서 보유 시 불참 인정
• ✔️ 공익직무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실근무지별 별도 지침 따름

이 외에도 질병, 장애, 장기요양 사유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엔 각 기관 판단 하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6. 2025년 훈련의 핵심 변화 포인트

2025 을지훈련은 단순 훈련을 넘어, 현대적 위협에 맞춘 맞춤형 시나리오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드론 폭탄 투하, GPS 교란, 대규모 정전 사태 같은 사태를 가정한 훈련도 포함되어 있으며, 대응책을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즉시 대응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 🚨 실전형 ‘1기관-1훈련’ 방식 도입
• 🔐 사이버 보안, 통신 두절, 전력 마비 등 복합 재난 대응 훈련 강화
• 📢 민방위 대피 훈련 강화 (8월 20일 예정)
• 📡 현장 상황판 시뮬레이션 + 메신저 기반 통제 시스템 테스트

결국 올해 훈련의 핵심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자”는 점이에요.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곧 국가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길이겠죠.

Q&A

Q1) 2025년 을지훈련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A1) 2025년 8월 18일(월)부터 8월 21일(목)까지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Q2) 훈련 기간 중 연가나 휴가는 사용할 수 없나요?

A2)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경조사나 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는 기관장 승인 하 허용될 수 있습니다.

Q3) 민방위 대상자도 훈련에 참여하나요?

A3) 네, 8월 20일(수)에는 공습대피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일반 시민도 일부 참여하게 됩니다.

Q4) 임신 중이면 을지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나요?

A4) 네, 관련 진단서나 확인서를 제출하면 면제가 가능하며, 기관에 사전 보고해야 합니다.

Q5) 이번 훈련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A5) 사이버 공격, GPS 교란, 드론 등 복합 위협 대응 중심으로 훈련 내용이 현실적으로 강화되었으며,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가 새롭게 적용됩니다.

마치며

2025년 을지훈련은 그 어느 해보다 현실감 있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변화했습니다. 단순히 '보고만 하는 훈련'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진짜 위기처럼 행동해야 하는 실제 대응 훈련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특히 연가 제한, 참여 대상 확대, 민방위 훈련 강화 등은 단지 번거로운 절차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내가 속한 조직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번쯤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죠? 여러분 모두 안전한 8월 되시고, 훈련 중에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